핸드폰 갤러리 사진첩을 뒤졌다
정리할 수 없을 만큼 머리와 몸이 따로이다. 생각은 뻗어나가는데, 그걸 뒷받침하기에 몸은 한정되어 있다.
갤러리에 또 엄청난 사진이 쌓여있다.
그날그날의 기록, 먹고 마신 것들, 본 것들.
전시회의 그림들... 어쩌려고. 한숨부터 나온다.
찾지 못하는 것이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진리는 모든 '정리'를 위한 책에 나오는 말이다.
아, 이런 한탄을 하려고 시작한 글이 아니지.
관심사를 좁히고 정보의 수집의 폭을 한정해야
에너지를 쏟아 깊어질 수 있다.
깊게 한 가지를 파본 후, 넓혀도 된다..... 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