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예술이 되다.
오채완(인겸) 작가님의 ‘진화(Evolution)’展을 보고
돌은 그저 돌인 줄 알았다. 무겁고, 말이 없고, 가만히 있는 것. 하지만 오늘, 그 돌이 말을 걸어왔다. “나는 오래전부터 여기 있었어. 그리고 이렇게 태어나고 싶었어.” 인사동 마루아트 두고 갤러리에서 만난 오채완(아호: 인겸) 작가님의 작품은 ‘돌’이라는 가장 오래된 자연의 존재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이었다. 작가님은 그것을 ‘스톤 포머티브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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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by
두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