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적고 만족할 줄 알면少慾知足 적게 앓고 적게 걱정한다少病少惱
토요일이 제출일인 기말 텀페이퍼를 쓰고 있다.
방학이라 한가할 거라 생각하지만
기말 텀페이퍼가 남았으니, 방학이지만 방학이 아니다.
몇 번인가의 방학을 보내봤지만, 학기 중에 하지 않던 일 들 몇 가 지하고
뜸했던 사람들 좀 만나고
고향에 부모님 찾아뵙고 나면
다시 수강신청의 날이 들이닥치고
학기가 시작된다.
이상적인 모습이라면
매일 도서관에 출근하듯 가서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는 외국어 공부를 하고
논문 몇 편 읽고 요약하고
소논문 하나 완성해서 투고하고
다음 학기에 볼 책들을 미리 구해서 공부하고
그렇게 조용하고 평온한,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생활을 해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