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공부하기-논어

혹시 논자시가 되려나. 논자시는 논문자격시험의 줄임말이다.

by 인유당

성백효의 [논어집주]가 주교재이다.

첫 수업시간에 교수님은 교수님의 논자시 때 영어시험에서 [맹자]의 첫 구절이 나왔다고 하셨다.(교수님 추억 뿜뿜) 그러시면서 [논어] 영역본을 올려주겠다고 하셨다.


어어어.... 잘 새겨들어야 해. 그럼 우리 논자시 때 논어를 내시려나.



논문자격시험 -나무위키에서

미국식 학제를 따르는 대학원에서 대학원생들이 학위논문을 제출하기 이전에 의무적으로 미리 치르게 되는 전공시험. 일명 '논자시'라고 줄여서 말하며 일부 학교에서는 '종합시험 (약칭은 종시)', '전공자격시험' 등으로 쓴다. 영어명칭으로는 학교에 따라 Qualification Exam 혹은 Qualifying Exam, 줄여서 QE 혹은 퀄(Qual)이라고도 부른다. 일부 학교는 Comprehensive Exam을 쓰기도 한다. 제출 이전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연구계획서를 제출하기 이전에 이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다. 구체적인 학사일정은 각 대학이나 과마다 다르다. 일정 학점을 넘으면 면제해 주는 학교도 있다. 대략 27학점 기준으로 평균 B~B+ 이상이면 면제 기준에 해당하는데, 각 대학마다, 대학 내에서도 학과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학사 공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혹은 석사 과정은 논문제출자격시험 자체가 없고 통합 및 박사 과정만 치르는 학교도 있다.


논문자격시험의 엄격성과 중요성은 대학, 대학원, 학과, 전공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다. 우선 이공계는 전반적으로 논문자격시험 평가를 엄격하게 하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 소수 전공, 시의성을 많이 타는 전공의 경우엔 박사 졸업자를 배출하거나 특정 주제의 논문을 빨리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삼자가 보기에 졸속으로 시험을 진행하는 경우도 꽤나 있다. 특히 갈수록 대학원 재학생이 줄어드는 상황이라 아예 구체적인 시험 범위, 문헌을 제시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며, 일단 답안을 완성해 제출하면 채점만큼은 관대하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단 대학원도 학부보단 졸업을 어렵게 하긴 하지만 그래도 졸업률이 낮으면 대학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간다. 아무리 도피성으로 대학원에 와도 결국을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목적인데 단순히 돈이랑 시간만 날리는 곳이라는 소문이 퍼진 곳에 누가 오겠는가.


그렇다 해도 학교는 기본적으로 여러분을 졸업시키기 위한 곳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학업에 충실하도록 하자. 본인의 성과만 잘 보여주면 그 어느 교수도 졸업시켜 줄 마음은 당연히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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