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준비 없이 거저 얻었구나
네이버 카페에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곳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대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다른 학교 대학원에 가볼까도 생각했었기에
남들은 뭐 하나 궁금해서 가입을 했다.
지금은 새내기라서 읽을 수 있는 글이 별로 없지만
주변에 대학원 다니는 사람 별로 없는 거 같지만
그 카페에 가보니 가려고 하는 사람, 준비하는 사람, 다니고 있는 사람...... 많다!!!!!!!!!!!
고려대 노동대학원 면접 준비자료를 봤다.
꼼꼼하게 준비해서 대답들도 잘하는구나.
하고 싶은 게 확실하다면 그 정도 준비는 해야 하나 보다.
별다른 준비 없이
원서 쓰면서 학업계획서로 징징대고
학과 교수님들 논문도 그다지 열심히 읽지 않고 갔는데
면접에서 공부의 내용과 깊이보다는
생활적인 것, 적응해서 잘 다닐 수 있는지의 여부를 많이 물어보셨던 것 같다.
그런 이야기야 아줌마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잘할 수 있고
경제적인 것을 물어보셔도 부끄러워하지 않은 채 나는 나의 가난을 유쾌하게 말할 수 있다.
(굶을지언정 돈 없다고 학교를 그만두지는 않을 각오)
다른 학교 다른 학과에 가는 게 겁이 난다.
영어시험 점수를 제시해야 하고
내가 학과적 지식이 얼마나 있는지 시험대에도 올라야 한다.
나이가 많아도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야 한다.
그래서 그냥 자대 진학을 하는 편한 방법을 택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