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좋아하는 사람들
북클럽하나쯤 할 거라 생각한다
찾아보니 문학동네는 2021년에 했고
2019년은 민음사를 했다
그리고 가장 오래 장기로 하고 해마다 재가입하고 있는 곳은 바로 마음산책이다.
2기인가로 시작해서 9기까지 왔으니 8년째 하고 있는 셈인가
북클럽은 출판사의 이익추구라기보다는 사은행사 같은 개념이다.
내가 낸 회비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 느낌이 든다
심지어 나는 선물 받는 기분이라는 말도 한다.
올해 초 재가입의사와 연회비 안내가 왔기에 기꺼이 당연히 연장을 했다.
선물처럼 올해 초 첫 택배가 왔다.
제주에서 받았더라면 더욱 기뻤겠지만, 방학에는 아무래도 육지집 주소로 받는 게 안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선물로 적당한 상자가 왔다.
보이는 형체의 물건에 관한 나의 관점에 따라
되도록 사지 않고 지니지 않고 수집하지 않고 살려 노력하지만
나도 이쁜 것들은 갖고 싶다. 책 관련 굿즈들을 좋아하지만, 내가 사지는 않기에
어쩌다 생기면 무척 기쁘다. 이쁜 건 기분 좋아진다.
내가 좋아할 류의 책이 선택되어 와서 또한 더욱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