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노트북에서 학교도서관에 접속을 하려고 하면
방화벽으로 접근을 할 수가 없었다.
어디에 문의를 해야 하나 망설이며
도서관 접속이 필요하면
학교 컴퓨터로 접속을 하며 그럭저럭 온라인 도서관 생활을 이어갔다.
방학에 집에 들고 가서 아이들한테 물어봤더니만
이건 학교에 문의해야 할 거 같다며
컴퓨터상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 노트북 들고 가서
방화벽 경고 메시지를 보여주고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문의했다.
사라캠퍼스, 교대 도서관 직원은 무척 친절하다.
아라캠퍼스 도서관 직원이라고 친절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도서관 다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직원 구경하기가 어렵다. 가까운 곳에는 근로학생들이 배치되어 있고 직원은 저기 저기 먼 곳 사무실 안쪽에 있다.(말을 두 번 이상 해야 한다는 의미. 근로학생에게 문의하면, 그걸 듣고 직원을 데리고 오고, 그러고 나면 나는 같은 이야기를 또 해야 한다)
사라캠퍼스 교대 도서관은 앙징맞다. 자그마하다. 공부를 위한 열람실 말고, 책을 살펴보기 위한 열람실은 직원의 공간과 가깝다. 식당의 오픈주방을 떠올리면 된다.
어제 문의했더니, 학교 정보화 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봐주셨다.
그리고 메일로 내 노트북의 경고메시지 들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셨다.
그리고 오늘.
아래의 문자를 받았고, 확인차 노트북으로 접속. 잉? 같은 현상이 계속.
캐시를 삭제하라고 하신다.
캐시삭제하고 나니.... 무사히... 접속된다.
방화벽이 쳐진 게 맞고, 그걸 정보화본부에서 해제하셨다고 한다.
외국의 다른 대학 도서관, 외국의 검증되지 않은 논문검색 사이트 등에서 이문서 저면서 다운로드한 게 원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