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공부하기-논문1투고:답변서 작성하기

Response to Reviewers에서 흔히 하는 실수 3가지

by 인유당

Response to Reviewers에서 흔히 하는 실수 3가지 | 서울대 교수의 논문 작성법

유튜브 채널 석사와 박사를 위한 지식 [석박지] 참조


답변서를 작성하는 데, 위의 유튜브를 본 게 큰 도움이 되었다.

유튜브의 핵심은 세 가지다.

1. 고맙다는 말로 시작해라. 시간 들여서 논문 읽고 지적사항을 써준 심사위원에 대한 예의.

충고자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생각해 보아라. 충고를 해주었는데, 행동이 없으면 화가 난다. 보여줘라. 충고를 듣고 뭘 고쳤는지. 말이나 태도를 설명하지 말고, 고쳤다는 것을 보여줘라.


2. 고친 부분의 단락을 보여줘라. explain 아니라 말이나 태도를 설명하지 말고, act 고쳤다는 것을 보여줘라.

자수에 제한이 없으니, 고친 부분, 고친 단락을 복붙해서 보여줘라.( 몇 페이지 참조 등을 하지 마라. 답변서에 충분히 보여주고, 고친 부분은 색깔을 달리해서 눈에 띄도록 해라)->그러나 내가 투고한 학술지는 자수제한이 있었다.


3. discussion에 단락 하나 넣는다. -> 이게 무슨 말인지를 잘 모르겠다. 외국 투고 논문의 경우인 거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지만, 추가한 단락 등을 복붙해서 보여주었다.


4. dispaly에 인색하지 마라. 모든 연구 내용을 다 넣어서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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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수정 후 게재 2표, 게재 가능 1표를 받아(BBA)-> 수정 후 게재 판정이 났다.


그냥 게재확정판정을 받으면, 시간절약, 기분 업업이겠지만

수정 사항을 지적받는 것 또한 득이다.

내 논문의 어떤 점을 다시 살펴야 하는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니

성장가능성을 높여주는 일이다.


답변서를 성의 있게 작성했다. 남들은 답변서를 어떻게 내는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투고한 학술지 '답변서 제출하기'는 작성하기 어려웠다.


지도교수님이 전에 다른 학술지의 답변서 파일 주신게 있어서

그 파일을 조금 변형해 hwp 파일로 만들어

짧은 답변은 바로 읽을 수 있는 온라인상 답변을 하고, 긴 것은 자수 제한으로 걸리기에

올릴 수 있는 저수까지만 올리고 긴 hwp 파일을 올렸다.

다운받아 보는 수고를 심사자가 하셔야 하니, 읽을지의 여부는 알기 어렵지만

나는 성의를 다했다.

성의만 보면, 정말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게재가' 판정 내려주고 싶을 거라고 생각한다.


잠시 멈추어 생각한다.

논문의 질을 높이는데 시간을 쓸 것이지, 이렇게 답변서 작성에 노력을 다해야 하는가......

시간의 배분문제를 다시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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