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나날들

혼자서 종종거린다

by 바람처럼

2006. 12. 20. 21:11

오랫동안

마음의 여유가 없이 바쁜 나날이었다.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을 찾고 나니

오랫동안 비워둔 이곳이 맘에 걸린다.


시험 끝난 아들이 전화를 한다.

"잘 본 것 같아..."


으이구.....


잘 봤다. 못 봤다 명확해야지.

'같다'는 뭐냐고~~

안전장치?


딸아이의 방학이 코앞이라 또다시 분주해지는 마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


혼자서 종종거린다.


결혼기념일날 받은 분홍 장미가 활짝 피어서 날 보고 웃고 있다.


아줌마...

대충 살아요~~~!



[이제는 아들이 귀여운 손주를 데려오는 날! 그날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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