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아이를 키우면서부터 나의 교육관은 점점 명확해졌다.
하지만 내 교육관은 우리 사회에서 비주류이다.
어느 유치원, 어린이지 상담을 가도, 다른 엄마들과 얘기해 보아도 나와 같은 교육관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내가 잘 못 된 걸까.
나도 내 인생이 한번뿐이지만 이 아이도 인생이 한번뿐이라
내 선택이 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력이 두렵기도 하다.
여기에 글을 쓰면서 한번 의견을 듣고 싶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어떻게 자랐을까.
물론 정답은 없고 흑백으로 딱 잘라 말할 수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와닿기 쉽게 교육관을 비교해 보았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생각은?
A 생각 :
1. 부모는 아이에게 사회를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주어진 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와줘야 함. 그래야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인정받음(예) 학교 선생님이 물어보면 손들고 발표하기, 수업 중 딴청 피우지 않기)
2. 부모가 로드맵을 설정해서 가이드해줘야 함
(예) 유치원, 초등, 중등은 부모가 리드하고 고등, 대학교에서 하고픈 걸 고민하도록)
B생각:
1. 아이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사회를 제공(소규모 학교, 해외, 발도르프)
사회적 인정이 아이의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음.
오히려 그 기대와 틀에 맞춰 살게 됨
(예) 발표하고 싶지 않은데 발표해야 함, 발표하는 애들만 모범생 되고, 안 하면 자신감 떨어짐)
2. 아이는 어떤 연령이든 자신의 의사가 존중되어야 함
인생은 직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성공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살겠다는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크는 것임
위의 비교가 흥미롭고 할 말이 있다면 댓글로 A, B를 선택하거나 나와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
정답은 없지만 엄마의 최선은 있으니 오래 숙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