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봐선 모른다가녀린 대에서도대체 몇 개의 꽃을 피우려는 것일까참으로 연약한 줄기처럼 보였으나눈을 감고 네 속을 들여다보니너는 강인하기 그지없구나네 속은 뿌리로부터물과 양분을 끌어올리느라쉼 없이 숨 가쁘구나부지런한 너의 열심이이리도 예쁜 꽃을 연달아 피워내니너야말로 지혜롭다너야말로 강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