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봉오리를 간지럽히는 개미로 인해서 간지럼을 참지 못하고 꽃잎을 더 빨리 펼치게 된다는 그 인과관계를 논문으로 발표하고 싶다.해년마다 관찰해 본 나만의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피어있는 꽃보다는 당장 꿀을 얻지도 못하는 앙다문 꽃봉오리를 계속해서 맴도는 개미가 나는 항상 의문이었다.마냥 꽃잎이 펼쳐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꽃봉오리를 자극해서 꽃을 펼치려 하는 개미들의 작전이 있을 것만 같다.
김추억의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