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취향이라]
만우절 3대 마요
CGV, 고백하지 마요...
CGV는 오늘 아침부터 설레는 게시물을 올렸어요. 물론, 고백 공격 멘트 말고 기획자의 아이디어에 설렜습니다.
근데 만우절 거짓말이라기엔조심스러우면서도 진심과 감성이 담겨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 x끼 설마 나를?’이 떠올라 팔로워들은 점점 불안해졌어요.
짝사랑 대명사 유병재, 그리고 고백공격
다행히도 그때 ‘진짜’가 나타났어요. 고백공격의 주인공은 유병재였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끝나면 아쉽겠죠?
만우절 게시물에 이어, 현실 고백 공격을 제보받았습니다.
라이브 방송에 고백 댓글을 달면, 실시간으로 CGV 용산아이파크몰 미디어월에 게시되는 방식이었어요.
왜 그러시는 거예요
와플대학, 마라고수와플...
만우절 3일 전부터 마라고수와플 실존에 대해 관심을 모았던 와플대학.
정말 팝니다.
펀슈머들은 물론, 학생들이 좋아하는 재료로 호기심을 자극해 GenZ 타겟들을 제대로 저격했어요.
마라고수와플 후기를 보았는데, 맵지만 꽤 괜찮다고 합니다...
마라는 혀가 얼얼해
롯데웰푸드, 맵꿀마
내손내뽑 마라맛
마라를 먹고 얼얼해진 혀.
그 혀를 부여잡고 말하는 듯 프로필과 콘텐츠 속 모든 멘트가 수정되었어요.
동시에 롯데웰푸드의 마라맛ver. 제품에 대해 출시 기원 인기투표를 진행하며
‘이 중에 하나는 꼭 출시하고프네...’라는 멘트를 남겼어요.
바이럴을 넘어, 고객 반응을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수요가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안전한 이벤트 제품 출시 전략이라 생각돼요.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했던 만우절 마케팅, 뭐가 있었나요?
피드백과 다양한 의견도 편하게 남겨주세요!
궁금증을 해소 할 주제를 던져주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