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오뚜기와 '잘 어울리는' 순후추네

[그냥 취향이라]

by 뚝딱이


BG_%EC%88%9C%ED%9B%84%EC%B6%94%EB%84%A4_%ED%91%9C%EC%A7%80.png?type=w773 출처: 우뚜기

'순후추네'는 ‘오뚜기 순후추’와 냉삼 맛집 ‘후추네’가 만나 탄생한 공간이에요.

팝업스토어의 테마는 ‘냉동삼겹살엔 후추, 후추는 오뚜기’로 냉삼과 후추의 조합을 마케팅으로 끌어냈어요.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팝업스토어


많은 브랜드들이 무분별하게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현재,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브랜드 체험에 익숙해졌고, 이에 대한 피로감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요,


떡볶이 브랜드가 복합문화공간에 대형 팝업 스토어를 연다 한들 타겟층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까요?

물론 효과가 존재하겠지만, 브랜드에 ‘잘 어울리는’ 팝업스토어가 아니라면 大 팝업의 시대에 그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 생각돼요.

(팝업스토어에 대한 대중의 피로도는 추후에 ’그냥 궁금해서’를 통해 깊이 살펴볼게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장기전이잖아요. 팝업스토어 한 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붙잡아 놓을 수 없으니, 한 방을 노리기보다 장기적으로 우리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방법의 BTL 커뮤니케이션이 요구 돼요.

오뚜기 순후추네는 자사 브랜드만이 경험 시켜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적합한 형태로 형상화한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냥 취향이라'는 마음에 들었던 광고/캠페인 등을 가볍게 살펴보는 콘텐츠입니다.

마음에 드는 게 생겼을 때, 혹은 생각났을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발행돼요.


글을 보신 후, 피드백과 다양한 의견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주제를 던져주셔도 좋습니다 :)

콘텐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연말결산 마케팅, 스몰데이터 & 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