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나는 오전 업무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오면 동료들과 함께 교대로 식사를 한다. 우리는 항상 장부가 달린 몇몇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주로 백반, 중식, 그리고 불고기를 먹는다. 때로는 같은 음식들이 질리기도 하지만, 우리가 사는 지역은 재개발 중인 곳이라 다른 곳으로 갈 만한 최적의 선택지가 없다.
그러나, 다리를 건너면 대학가가 있는데 거기에는 많지는 않지만 먹을 만한 식당들이 있다. 나는 항상 날이 풀리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이 오면 그 주위를 산책하면서 새로운 식당을 찾아다니곤 한다. 그리고 새로운 맛과 경험에 도전한다. 걸으면서 주변의 새로 생긴 식당과 카페를 발견해 가게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나는 그곳의 분위기와 음식의 향기에 흠뻑 취해버린다.
며칠 전 한 직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브런치 카페에 식사장부를 달게 되었다. 그 카페는 커피, 음료부터 브런치세트, 샌드위치, 볶음밥, 떡볶이까지 메뉴가 다양해서 여직원들이 좋아할 만했다. 카페 공간은 크지 않았지만 인테리어가 특색이 있어 간단하게 브런치를 하기엔 충분했다. 난 거기서 볶음밥과 수제햄버거를 가장 좋아한다.
매일 나는 장부가 달린 몇몇 식당 중에서 고민하거나 동료들과 함께 주변 맛집으로 향한다. 나는 언제나 새로운 변화를 기다리고 있으며, 항상 맛있는 가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날씨가 더워서 돌아다니기 힘들지만, 날씨가 좋아지면 다시 산책을 하며 새로운 식당을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그 경험을 동료들과 함께 공유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기기로 마음먹는다.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나는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 차 있다.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들으며, 새로운 맛과 분위기를 경험하며, 오늘의 점심은 무엇이 될지 기대가 된다. 매일 점심시간은 나에게 잠깐의 휴식이 되어주고, 새로운 식당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해 준다. 이제는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맛집을 찾아다니며, 동료들과 함께 식사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싶다. 이렇듯, 점심시간은 나에게 항상 특별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