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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게 물었다

자작시

by 나비처럼
호수공원에서

꽃에게 무슨생각하냐고

물었다.

낮에는 해바라기 태양과

파란하늘과 담소를 나누고

밤에는 쟁반 같은 둥근달과

반짝이는 작은 별과 속삭이지.

라고 귀뜀해줬다.


#꽃에게물었다. #낮 #해바라기 #태양

#밤 #달 #작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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