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
#11. 외출 중 약속 간 시간이 한 시간 이상 뜨면 카페에 간다. 책을 볼 때도 있지만 아무것도 안 할 때도 있다. 부유하는 감정들을 침전시키는 시간. 아픔들이 휘발되기를 기다리는 시간. 그것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