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근황토크 #37.

커피를 사면서도 감사한 사람이 있고

by 박성근

#37. 몇 분과 회사 점심시간에 식사 후 커피는 내가 사기로 했다. 점심을 조금 오래 먹고 카페로 가는 바람에 회사 앞 카페는 주문이 밀려있었다. 주문 후 앉아서 커피를 기다리던 중, 한 분이 ‘애매한데, 이럴 바에 테이크아웃으로 바꾸고 사무실 들어가자.‘라고 제안하셨고, 우리는 그 제안을 수용했다.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 변경하니 차액이 3,000원 생겼다. 들어가자고 제안하신 분이 ‘나 덕분에 삼천원 아꼈으니 감사하렴.‘이라고 제안하셨고, 나는 그 제안도 수용했다. 커피를 사면서도 감사하는 하는 사람이 있고, 커피를 얻어먹으며 감사까지 받아내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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