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 늪에서 빠져나온 하루

✍️ [TIL 1일 차] 2025.4.25

by 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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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복잡한 써브웨이 앱을 리디자인하기 위한 IA를 마침내 완성했다.

총 세 번의 구조 변경을 거쳤고,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방향을 다시 잡고, 또 다시 갈아엎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밀어붙여 완성했다는 사실이 오늘의 나를 뿌듯하게 만든다.


플로우 차트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터미널, 입출력, 준비, 판단과 같은 도형을 사용해 흐름을 시각화하는 방법도 익혔다.

단순히 페이지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의사결정 과정을 설계하는 일이라는 걸 몸으로 체감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다.

IA의 본질을 고민하려 했지만, 결국 편한 길을 택해

네비게이션 중심 사고에 머물러버린 순간들도 있었다.

그 결과 구조도가 꼬이면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했던 시간들이 아쉽게 남는다.


내일은 보고서 제출을 위해

와이어프레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비록 토요일이지만, 이번 주말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해 집중할 생각이다.



IA는 단순한 화면 배치가 아니라, 결국 사용자의 머릿속 흐름을 설계하는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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