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조각
시
by
둔꿈
Aug 29. 2023
틀을 잡고 진땀 흘리는 내게
너는 무엇이 되어주고 싶었구나
부스럭부스럭 주머니 속 한 조각
조심스레 내 손에 쥐여주네
이리 맞추고
저리 맞춰도
이것은 너의 조각
내게 필요 없다
차마 말할 수 없더라
손에 남은 조각 따스함만
마음에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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