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새벽
시
by
둔꿈
Dec 13. 2023
밤새 글자들이 녹아내렸다.
꿈 사이로 스며 네가 되었다.
눈 뜨면 사라질까
꼭꼭 감아본다.
감은 눈 밖으로
뜨거움이 흘러내릴 때
가는 너를 위해
소리를 더해 우는 새벽
해는 다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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