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통로 앞,
일그러진 마음들이 퇴근 중이다.
끝에 다다르면
간신히 닿을까 싶어
저녁 잔광 속으로 걷는다.
느리게 꿈꿉니다. 무지개색 꿈을 좇는 여정에서 만나는 이들과 것들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