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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였다
빛길
by
둔꿈
Sep 4. 2025
운명이라네.
까만 밤, 길 되어
비춘다
.
묵묵히 발 닿는 자리마다
흔들려도
다시
빛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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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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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꿈
느리게 꿈꿉니다. 무지개색 꿈을 좇는 여정에서 만나는 이들과 것들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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