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드는 전국 대잔치
2025년 9월 27일~28일, 우리나라 어반스케쳐스 행사 중 가장 크고 뜨거운 축제인
"경주어반스케치페스타"가 경주시청에서 이틀간 성대하게 개막을 하였습니다.
해마다 그렇듯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어반스케쳐스들!
특히 24개의 공식 챕터와, 새롭게 준비 중인 챕터까지 한자리에 모여 스케치 대한 애정을 나누니,
이건 그야말로 ‘그림으로 만드는 전국 대잔치’였죠.
저희 "어반스케쳐스 남양주는" 지난 7월, 드디어 공식 챕터로 승인받아 이번에 첫 공식 무대에 섰습니다.
데뷔 무대라 그런지 더 떨리고, 더 설레고, 더 의미 깊었던 시간이었어요.
저는 2022년에는 시연 데모 작가로, 2024년에는 초청 작가로,
그리고 올해는 남양주 챕터장으로! 매번 다른 이름표를 달고 경주를 찾았는데,
이번에는 운영진과 회원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훨씬 든든했습니다.
첫째 날!
개막식에서 인사를 나눈 뒤, 경주시청 옆 한전 뒷골목에 자리를 잡고 뙤약볕과 한판 승부(!)를 벌이며
첫 그림을 즐겁게 완성했습니다.
어쩌다보니 내 그림이 자선경매에 오르게 되었고,
남양주 모임에 자주 오시는 대전의 서은서 선생님께서 낙찰해 주시는 감동적인 순간까지!
“작품도 인연을 타고 간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저녁에는 ‘드링크 앤 드로우’ 시간! 작품 전달식과 전국 챕터 소개,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까지 더해져
웃음소리 넘치는 밤이 되었습니다.
부산의 이정희 작가님, 전주챕터 동생들… 남양주 회원 선생님들과 함께했던 그 자리가 참 따뜻했어요.
그림 하나로 사람과 사람이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다니, 역시 어반스케치의 힘!
행사 둘째 날~!
아침 9시부터는 전국 챕터 회의. 회의가 좀 길어지긴 했지만, 각 챕터가 안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남양주 식구들과 윤정렬 작가님이 있는 분황사탑으로 향해 늦은 아침을 함께했고,
다시 경주시청 앞 “동천시장”으로 이동해 빅 스케치에 참여했습니다.
전국 어반스케쳐스들이 거리 가득 늘어서서 펜을 움직이는 장관~
그 뜨거운 열정에 저절로 미소가 번졌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어반스케쳐스 경주 운영진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함께 땀 흘리며 웃어준 우리 남양주 회원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어반으로 매일을 채우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또 만나요~더 큰 미소와 더 멋진 그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