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끝에서 피어나는 자유로움~!

틀을 벗어난 자유…

by 어반k


자유로운 드로잉은 때로 나를 진짜 자유로운 세상으로 이끈다.

틀을 벗어난 선 하나, 무심한 붓질 한 번이 빡빡한 현실의 벽을 허물어 버리니

그림은 언제나 신비롭다.




그저 평범했던 도로의 교차로가 화폭 위에 놓이는 순간

그곳엔 바람이 불고,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와 지나가는 자동차의 소리가 스민다.



골목 모퉁이에 자리한 한옥은 잊고 지냈던 옛 기억을 불러내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내 한가운데에서도

그들의 삶과 웃음, 고단함이 따스하게 피어난다.



오래된 선술집의 불빛 아래선

아마도 누군가의 비밀스러운 모임이 한창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 모든 장면을 마음속 상상력으로 되살리며, 붓끝에 생명을 불어넣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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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 때마다 느끼는 건 자유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세계를 믿고 펼쳐보는 그 순간!

이미 자유는 피어나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