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품격, 2026 트렌드코리아, 머니트렌드 2026
1. 어른의 품격(12/27)
오늘 아침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영상은 머니그라피 채널의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였다. 어른이라는 복잡하고 다소 어려운 존재를 정의해 준다는 기대감에 나는 주저 없이 비몽사몽 해당 영상을 보며 잠을 깨 보기로 했다. 이 영상을 보고 기억 남는 논의주제는 첫째, 시간의 흐름을 어떻게 느끼는지 그리고 둘째,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였다.
중학생 때의 나, 대학교 때의 나, 현재로서의 나.. 사람마다 "현재의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정의를 하는 시간이 다르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동일한 점이 많다는 것도 흥미롭다. 나도 지금의 나는 중학생 때의 나랑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세상에 대해 생각하게 된 그때가 아직도 세상에 대해 배워가는 지금이랑 동일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30대라는 나이에 이제 진입한 나는 빼도 박도 못하고 어른이 되었지만 하루하루 배울 것도 많고 부끄러운 일도 생기고 세상 구석진 부분도 알아가고 있다. 지혜도 쌓아가고 자기 계발을 하며 여유로워지고 강해지고 있다.
어른의 품격이라는 책은 교보문고 앱에서 광고로 진입해서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구독 중인 밀리의 서재에 존재한다는 걸 확인했고 곧바로 읽어보았다. 나는 어렸을 때 외국에서 살고 싶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설명할 수 없었다. '그냥 한국 싫고 외국이 좋아. 외국 가면 행복해질 것 같고 더 윤택해질 것 같아.' 그때의 나는 금전적인 면에서의 윤택함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끼건 난 불안을 없애고 싶어서 현재의 삶이라는 선택지 외에 해외에서의 삶이라는 것을 내 인생에 더 얹고 싶었던 것 같다. 불안은 현대 사회의 젊은이에겐 여지없이 따라오는 압박 같은 것이다. 우리는 취업해서 먹고살아야 하고 결혼해서 집을 사고 어른이 되어야 하고 재테크를 해서 노후 대비를 해야 하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에 깊게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자체를 못하게 된 어른이 된 것 같다.
지금이야 말로 지식이 삶을 다채롭게 해 준다는 걸 느끼고 있다. 나는 독서도 열심히 안 하고 공부도 안 한 지 오래됐기 때문에 지식이 많이 없는 편인데 그에 맞게 세상을 바라볼 때도 스토리가 없으니 무미건조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도 이야깃거리가 없어져만 가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의 상식도 나에게 엄청 흥미롭게 느껴지고 또 일상에서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도와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번해에는 어른의 품격을 가지는 방법으로 지식을 쌓아가 보면 어떨까 싶다. "나는 내가 요즘 배우는 것으로 나를 소개하는 것이 좋다."라는 작가의 말이 참 인상 깊다.
2. 2026 년 트렌드코리아(12/29)
2년 전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 트렌트코리아다. 물론 연초연말에 한번 보면서 유행에 약간 공감 가는 마음만 생기고 일상생활에서 트렌드라는 건 거의 잊어먹고사는 빠쁘고 여유 없는 직장인이지만 말이다.
이번 2026년 트렌드는 약간 2025년의 나 자신 같다. AI알고리즘에 의한 콘텐츠 추천으로 "노클릭" 하고 있고, 일할 때 AI를 많이 사용하지만 나의 검토나 경험이 필수적이어서 "휴먼인 더 루프"라고 할 수 있겠다.
"필코노미"라는 단어가 소개되었는데 나도 곧잘 감정에 의해서 소비한다! 이밖에 난 이쯤 만되도 50프로는 트렌디한 것 같으니 이제 다시 "건강지능"챙기러 가야겠다.
3. 머니트렌드2026 (12/29)
- 2026년 역시 추가적인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이 불가피한 시기
- 저성장 고착화
- 2026년 세계경제는 사이클상 리커버리 구간 초기
- 집값은 투기적 수요를 차단중이며, 전세에 대해선 점진적 제약 강화 중
- 돈이 풀리면 비트코인 같은 시장이 수혜, 스테이블코인은 점차 제도권으로 안정화중
- 제안하는 테마주: AI비서, 자율주행, 스마트글라스, 비만치료제, 가정용(및 상업용) 로봇
- 정부는 수도권 공급 절벽 해소중이어서 도시 정비사업 속도전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