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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주치의는 나 자신

누구나 마음의 기술자가 될 수 있습니다

by 드림북



마음의 힘을 보여준 한 사람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그녀는 경기 전마다 거울을 보며 “나는 준비되었다. 나는 강하다.”라는 말을 되뇌었다고 해요.

극도의 긴장과 불안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비밀은, 꾸준히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에 있었습니다.
마음도 근육처럼 단련하면 강해진다는 걸 그녀의 삶이 보여주지요.


마음은 기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원래 소심해”, “나는 성격상 늘 불안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실 마음은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충분히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기술이에요.

기술은 연습하면 더 능숙해지고, 반복하면 몸에 배게 됩니다. 생각을 바꾸면 감정이 달라지고, 감정이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행동이 쌓이면 결국 삶이 달라집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마음 훈련 3가지



1. 생각을 다시 쓰는 연습

불안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잠시 멈춰보세요.
그 생각을 종이에 적고 스스로에게 묻는 거예요.
“이게 정말 사실일까? 다른 해석은 없을까?”

예를 들어 “나는 늘 실패해”라는 생각은 “때로는 실패하지만 성공한 경험도 많아”로 바꿀 수 있습니다.
생각을 다시 쓰는 작은 습관이 마음을 단단하게 세워줍니다.

2. 지금 여기에 머무는 연습

하루 5분만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해 보세요.
잡생각이 떠오르면 “생각이구나”라고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을 현재에 머물게 하는 힘은 불안과 걱정을 줄여줍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 나를 돌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에요.

3. 글로 감정을 비워내는 연습

잠들기 전, 오늘 마음을 무겁게 했던 일을 짧게 적어보세요.
상대에게 보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쓰는 거예요.

글로 흘려보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스스로를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작은 글쓰기 습관이 곧 마음 치유의 시작입니다.


마무리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일은 결코 거창하지 않습니다.
짧은 글쓰기, 몇 분의 호흡, 그리고 생각을 다시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 하루, 위의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실천해 보세요.
그 작은 실천이 쌓여서 어느 순간 더 평온하고 단단한 당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마음의 주치의는 결국 나 자신이라는 사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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