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글쟁이

글쟁이소금쟁이

by 나무로그

글쟁이가 되고 싶다.

글쟁이가 글 쓰는 사람을 비하하는 말인가?

나에겐 조금 귀엽게 들린다.


나는 말이 많은 사람이라서 실수하기 쉽다.

글은 정제할 수 있는데, 말은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으니까 나의 약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할 말 못 할 말을 줄이는 대신

글을 쓰는 자세에 더 집중하려 한다.


그러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글을 많이 봐야 한다.

내 스타일을 찾으려면 많은 스타일을 봐야 하듯이.


어떤 것에든 왕도는 없는 듯하다.

뭔가를 이루고 싶으면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계속해서 뭔가를 해내야 한다.


그 마음으로 글쟁이가 되고 싶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언젠가 나도 인쇄된 내 글을 곳곳에서 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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