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농촌생활 체험 2

농촌생활 엿보기

by 노이 장승진

최근 들어 귀농이나 귀촌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고 한다. 나는 퇴직하면 귀촌이나 귀농을 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연휴 때 장모님이 혼자서 농사짓는 시골에 내려가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귀촌에 대해서 간접경험이 되리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농사짓는 것이 힘들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를 들었다. 얼마나 힘들까 간접경험하고 싶었다. 하지만 직접 농사짓는 것이 아니라 농사를 지으시는 장모님 옆에서 잘 보기만 해도 도시 출신인 내가 여태까지는 갖지 못한 큰 경험을 갖게 될 것 같았다.


비소식이 있는 가운데 5시간을 넘게 걸려서 내려간 농촌생활은 기대했던 대로 힘들지만 역시 기분을 전환시켜 주었다.


정안알밤 휴게소는 오랜만에 거치는 것 같다. 장기간의 여행 중에 휴게소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경유지이다!
드디어 도착한 장모님이 계시는 곳, 오토바이 2대가 나를 환영한다.
수레에 담겨있는 전선! 전기 사용이 필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ㅆㄴ

시골 내려갈 때마다 감탄하는 마당에 넓게 자리 잡고 있는 저장고! 정말 시원하다.
저장고에는 없는 것이 없다. 장모님이 주실 쌀도 보인다!
장모님 대문! 옆의 돌로 된 담을 돌아가신 장모님이 직접 30년 전에 쌓으셨다고 한다!
장모님 댁 입구의 고인돌을 이용한 이웃집 신기하다!
고인돌이 흔해서 집 지을 때 쓰다니! 놀라겠네!


옆에서 본 마을입구의 보호수 500년이 넘었다고 한다.


보호수는 링거를 맞고 있었다. 장병에 효자 없다더니 큰일이네


밭의 사과나무 개구리가 보인다.
청개구리가 귀엽게 숨어 있다
좀 더 크게 확대해도 도망가지 않네
잘 자도록 배를 봉지로 싸주어야 한다고 한다.
매실도 주렁주렁 열려 있다.


무슨 나무인지 잊어버렸다.
호박잎이 자유롭게 열려 있네
이것도 매실나무
배를 싸냐고 땀이 한 바가지가 났다. 높은 곳은 사다리고 올라간다.
무슨 나무 더라?
돼지감자라고 한다!
또 잊어버렸네
이것은 무슨 나무지?
고구마를 심으셨다고 하네


옥수수도 심으셨다.
나무를 새로 싶었다.
여기도 모르겠다
날이 벌써 어두워지네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려고 한다.


집에 돌아와서 창고를 보고 있다.
장모님네 집옆에 밭이 있다.


상추가 배추처럼 크다
밭의 고추밭이다.
처남이 구입했다는 빈집
빈집을 구입해서 밭을 만들려고 한다!
빈집을 왜 사는지 모르겠다! 모두 일거리!
이를 모를 꽃도 많다
개구리 또 있네 사진이
집마당에 포도를 키우시고 계신다.
상추를 키우고 계신다.


이전 06화슬기로운 농촌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