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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의 명소탐방(부천 진달래 동산)

어느새 진달래는 지고 대신 철쭉이 만개

by 노이 장승진

가려고 가려고 했던 진달래 공원!


하루하루 미루다 너무 늦게 갔더니 그만 진달래는 다 져 버렸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미루다 미루다 우리 인생이 다 흘러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진달래 대신 활짝 만개한 철쭉을 보면서 마음을 스스로 달래 보았다!


화면 캡처 2025-05-01 085343.jpg 진달래공원 입구에는 상인 몇 분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화면 캡처 2025-05-01 085011.jpg 어느새 진달래는 다 떨어지고!
화려하지 않지만 철쭉은 무엇보다도 강렬하다!
보랏빛이 왠지 마음을 달래준다!
보라색 천지가 심금을 울린다!
조화로운 자연의 조합
조화로운 꽃의 향연
빨간 꽃은 사람의 마음을 언제나 뛰게 한다!
항상 마음을 완화시키는 자연
진달래는 떨어졌지만 김소월의 진달래는 영원하네
언제 보아도 감동이
알 수 없는 감동이
꽃처럼 멋진 표현을 해주는 것이 있을까?
철쭉이 나를 부른다
진달래동산 안내판
오던 길로 다시 내려간다!


많은 사람들이 벚꽃이 피기만 기다리지만 어떤 사람들은 진달래와 철쭉을 더 기다리기도 한다.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진달래의 낙화를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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