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마음의 산책: 시

by 하태수 시문학

어머니


울 엄마

목소리 듣고 싶어

땅에 귀대면

내 이름 부르시고


얼굴 보고파

무덤 앞에 서면

엄마 눈물이

차오른다.


가슴에 안기고 싶어

이산 저산 만져보다

글썽글썽거릴 때


솔바람

내 두 뺨

이슬 거두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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