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마음의 산책:수필

by 하태수 시문학

당신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일명:노을울음 편지>



읽어보시는 님, 잠시 멈춰 마음부터

편히 놓아보셔요. 예기치 못한 일로

흔들리는 하루하루 속에서도 희망은

늘 우리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눈앞의 사물은 우리에게 판단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오롯이 우리 마음의

몫이지요 정열이 없는 삶엔

기쁨도 꽃피기 어렵습니다.


행복은 자신의 삶에 성실히 임하려는

열정에서 비롯됩니다. 그 열정 없이,

참된 기쁨도 쉽게 흔들리게 마련이지요.


작은 일에도 조바심하며 속을 태우기

보다, 신념과 근면으로 묵묵히 나아

가는 이에게 인생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허약한 몸도 신념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의지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지요.

사랑 또한 그렇습니다. 나와 다른 방식

으로 살아가는 이를 이해하려는 마음

그 속에서 사랑은 자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창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마음의 창이 닫혀 있다면,

아무리 밝은 태양도 들어올 수 없겠지요


님이시여,

혹시 아직 마음의 창을 닫고 계신가요?

이 편지를 통해, 살짝 열어보셔요.


당신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희망은 언제나 곁에 있습니다

용기를 내셔요.

내일도, 어김없이 태양은.

솟아오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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