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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따라 달라진 침술 이야기

마음의 산책:수필

by 하태수

제목:세월따라 달라진 침술 이야기


노인에게 있어 달라진 침술 이야기 침술

은 이제 하나의 일상 같은 존재가 되었다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허리가 결리고,

어깨가 뭉치면 으레 한의원을 찾는다.

진료실에 앉으면 한의사는 환자의 몸

상태와 생활 습관을 꼼꼼히 묻는다.


그리고 통증이 있는 자리에 가늘고 정교

한 침을 10개 남짓 놓는다. 침이 들어간

자리는 처음엔 약간 묵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긴장이 풀리며 기혈이 도는 듯

몸이 조금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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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게 피는 꽃이 더 향기롭듯, 이제야 삶의 향기를 글로 피워냅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단양과 서울을 오가며 시와 수필 써내리며, 한 줄 문장에 세월의 결을 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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