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허리에 매달린 시간

마음의 산책:시

by 하태수 시 수필

가을, 허리에 매달린 시간



하늘꽃이 목을 들고,

노을빛 머릿결을 퍼덕인다


강물은 햇살에 젖어 들고,

바람은 조용히 내 귀를 핥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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