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노래 하나를 불러 미션으로 제출을 하다 보니, 이제 아는 노래가 별로 없다. 나는 노래방을 자주 가지는 않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다양한 노래를 모른다. 이렇게 10곡이 넘어가니까 이제 최근에 새로 알게 돼서 듣기 좋았던 신곡들이라도 귀에 익혀서 미션녹음으로 제출해야 하나 하는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으로 그렇게 하게 될 것 같다. 이렇게 부를 줄 아는 곡이 빈약하다니... 미션을 하려 할 때마다 당황스럽고 오늘은 뭘 해야 하나 생각하기 바쁘다.
오늘의 노래는 '기억해 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_거미'이다. 아마 드라마 ost였었나 싶다. 알게 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거미 노래라 그런지 나름에 호소력이 있는 듯한 느낌이라 금방 기억에 남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