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 사람.
기안84는 웹툰 작가, 방송인, 유튜버, 마라토너, 화가 등으로 활동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성적을 냈다. 웹툰 작가였을 때에는 N사에서 수요 웹툰 1위와 전체 1위를 한 적이 있으며, 방송인일 때에는 2023년 방송연예 대상을 탔고, 유튜버 인생 84로 활동 중인 지금은 구독자가 138만 명이며, 마라토너로서 뉴욕 마라톤에서 42.195km를 완주하였고, 화가로서는 영국 전시회와 성수동 전시회를 하면서 작품 가격이 올라서 한 작품당 2~3천만 원씩에 팔리기도 했다.
기안84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는 것 같다. 누군가가 칭찬을 해주면 있는 그대로 받지 않고 '자신은 대단하지 않다'라는 식으로 대화를 끝내는 모습을 잘 볼 수가 있다. 보통 어느 한 영역에서 1위를 하면 그 성공에 취하고 또 쉬고 싶기 마련인데- 기안84는 쉬지를 않는다.
그리고 연예 대상을 타고난 후에 기안84는 시청자는 방송인이 독하거나 힘들어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하면서 힘든 일정을 소화해내기도 했다. 웹툰에서 <패션왕>과 <복학왕>는 지각 연재를 하면서도 거의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에 1위를 지켰고,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에서는 셰르파와 구르카 용병 그리고 오체투지를 체험했고, 유튜버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성 시청자가 많아서 여자 게스트를 많이 초대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그걸 토대로 138만의 구독자를 모았고, 마라토너로서 청주 대청호 마라톤과 뉴욕 마라톤 그리고 시즈오카 마라톤을 완주하였고, 화가로서는 자신이 한 작품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작품 하나를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시 엎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 그가 방송에 등장했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안84의 행동이 모자라보이고 비위생적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더 이상 그를 비난하지 않는다. 기안84는 직업만 바뀌었을 뿐이지, 꾸준히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안84는 성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인 것 같다. 그는 고독과 독기 그리고 고통과 재미의 대명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