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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숙 작가의 집

https://youtu.be/U1-cisKlV6s

벗-김지숙




나를 알아주고 너를 알아준다면

우리는 벗이라

그 마음 하늘을 덮고

온 세상의 어둠은 사라지고

온갖 외로움도 길 떠나리

봄바람 불고 새들도 알을 깨는 봄날

집 앞의 나무들은 새순을 피우고

앞 산 푸른빛이 짙어갈 즈음

다정한 벗 하나

세상에서 가장 편한 옷 입고

먼 길 단숨에 달려와

너의 손잡고 그 간의 이야기 하며

밤을 지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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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성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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