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깨지지 않길

거꾸로 시: 제목이 아닌 오로지 시, 그대로를 즐기다 (제목은 마지막에)

by 윤슬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하루가 규칙성 있게 돌아가고

어느 정도의 예측도 가능하며

긴장감이 안정감으로 바뀌는 순간


때론

이 균형이 깨질까 두렵기도 하지만

이미 적응해버린 나의 항상성에

더 믿음이 가는 순간


어느 날의 변수가

오히려 기다려지는 그런 순간


내일도 오늘과 같기를


















[반 복]

- 윤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