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다이어트 vs 가짜 다이어트의 비교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방법
두 가지 라이프 스타일 중 원하는 하나를 선택해보세요.
① 평생 닭가슴살, 샐러드, 현미밥, 견과류 식단으로 극한의 다이어트 상태를 유지하면서 죽이는 몸매를 유지한다.
② 위의 수준 만큼은 아니지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서 먹고 싶은 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술도 한 잔 하고, 케이크도 먹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상남자가 블로그 열심히 하려고 이렇게 찍어봤자 인스타 감성 절대 안 나오네요;ㅎ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아 제가 평소에 뭘 먹는지는 '가짜 먹방' 카테고리에 잘 나와있습니다. 나름 협찬도 받은 맛집블로거^^
보기 ②번을 선택하셨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평생의 신체적 자유를 선사해드리겠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존중받아야 마땅하니, 고민하지 말고 직관적으로 골라보세요! 전통 다이어트든 가짜 다이어트든 나한테 맞는 방식으로 살만 잘 빼고 몸매 좋으면면 끝입니다.
저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사실 선택도 아니에요. 식단관리를 할 의지가 부족합니더.ㅜㅜ저렇게 멋진 쥑이는 몸은 만들고 싶지만, 이 정도 인바디 눈바디 패션핏으로 만족하면서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살고 싶어요.
그리고 ①번을 선택하셨더라도, 바로 나가지는 마시구요.ㅎㅎ다이어트 식단관리가 지겨울 때, 닭가슴살 극혐바이브 생길 때 참고하시기 좋은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방식의 차이 : 밖이냐 안이냐
전통 다이어트와 가짜 다이어트(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외부'와 '내부'에 있습니다.
전통 다이어트는 외부적인 식단조절과 활동, 운동에 집중합니다. 밖에서 다 하는 거죠. 들어오는 칼로리량을 절대적으로 줄이고, 사용하는 칼로리량도 절대적으로 늘려서 체지방을 감량시킵니다.
가짜 다이어트도 물론 외부적인 활동과 운동이 필수요소이지만, '내부적인' 요소들의 개발, 계발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운동스킬 빼고는 모두 심리적인, 신체 내부기관과 관련된 요소들이죠. 이건 제가 말씀드리는 가짜 다이어트 구체화 4모형이구요.
무튼 내부적인 몸의 시스템을 개선시켜서 음식을 자유롭게 먹더라도 지방으로 저장될 가능성을 줄이는 겁니다. 또한 조금만 움직이더라도 칼로리가 훨씬 잘 타는 몸으로 만드는 거죠.
운동방식의 차이
제 방법도 어쨌든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헬스장에서 만드는 건 똑같습니다. 장소 기반은 같죠. 하지만 조~금 있던 미세한 차이가, 방향성 자체에서는 매우 다른 결과를 만들어줍니다.
전통 다이어트는 보통 정통 피트니스, 바디빌딩 방식입니다. 우리가 헬스장에서 처음 pt를 끊으면 배우는 방법들이죠.
근육의 발달에 집중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한 세트에 횟수가 최소 8회에서 많게는 20개씩, 많이 하죠. 근육을 찢고 회복시키면서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어줍니다.
그 과정에서 다이어트 식단조절, 닭가슴살 샐러드나 견과류 현미밥 카페인 등을 잘 먹어주면 당연히 칼로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체지방도 빠지게 되죠.
걷기나 달리기, 사이클이나 하늘계단 등 유산소 운동은 보조 느낌입니다.
제 베프들 헬창들은 유산소도 안 합니다. 어차피 식단관리도 빡세게 해주기 때문에 체지방률이 낮거든요. 유산소 할 힘으로 쇠를 몇 번 더 들 생각들입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는 이런 방식을 강하게 꿈꿨었습니다.
그런데? 살을 엄청나게 잘 빼고 싶어서, 다이어트 마스터가 되고 싶어서 살 안 찌는 체질이라는 (예전에는 생소하고 마이너했던 부분을)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다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무조건 칼로리가 빨리 쓰이고 체지방이 잘 분해되는 방식들을 연구했죠.
물론 저도 주변 지인들, 친구들, 가족들 사이에서는 소위 '헬창'소리를 듣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피트니스 바디빌딩 방식보다는 여러가지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농구도 좋아하구요. 축구도 좋아합니다. 크로스핏, 테니스, 수상레저 다 좋아합니다. (수상레저는 유일하게 매우 못합니다. 후..) 등산을 정말 자주 합니다. 제 인스타그램 스토리인데요. 가끔씩 대략적인 횟수를 셉니다. 산을 500번 갔다?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087003015
유산소 폐인인 거죠. 달리기 뛰기 걷기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사실 이거는 체력을 너무 많이 키워놔서 그냥 과한 거 같긴 해요.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는 웨이트 트레이닝 후 유산소 25~40분이면 충분합니다.ㅎㅎ
무튼 삶의 전체적인 활동성을 올린다. 이런 느낌의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한 비교이구요. 이분법적인 분류는 아니니까 걱정마세요.ㅎㅎ전통 다이어트 하면서도 축구, 마라톤 다 즐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식단관리의 차이
우선 전통 다이어트도 '잘못된 방식'은 아닙니다. 피트니스 라이프를 추구하는 분들은 절제되고, 의지력이 정말 강한 분들이 가능한 겁니다.
저는 그게 안 되니까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를 도전했던 거구요.ㅎㅎ
전통 다이어트 시스템의 식단들은 글의 첫부분에 사진에서 예시를 보여드렸고, 대부분 이미 저보다도 식단에 대한 정보가 많으시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식단관리 너무 옛날에 해봐서 잘 몰라요. 다 까먹었습니다.^^
제가 최근 맛집 투어한 포스팅들입니다.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46693798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40237112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28478845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21713707
굳이 말씀 안 드려도 얼마나 자유로운 맛있는 생체리듬을 갖고 있는지 아시겠죠? 이 글을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의 심리도 이런 부분들에 대한 희망을 추구하는 거구요. 방식만 잘 지킨다면 제대로 이뤄집니다.
가짜 다이어트의 가장 큰 장점
비교는 끝났습니다. 드디어 본론입니다.
살 안 찌는 체질 만드는 것을 강하게 추구하는 장점들을 아셔야 더더욱 확신이 생기실 겁니다.
우선 '건강'은 기정사실화로 이룰 수 있습니다. '가짜' 다이어트이지만 '진짜' 건강을 획득하는 거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도전했다가 섭식장애, 폭식증, 요요현상을 겪어보셨을 겁니다. 이건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과정에서 바로바로 해소되는 부분들이구요.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건강'과 관련된 부분들입니다. 저는 체지방률 6%에 정말 보디빌더 선수 같은 제 친구가 통풍에 걸려서 얼마 동안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 친구는 피트니스 선수들한테(비록 로이더지만;) 운동을 배웠습니다.
통풍은 애교죠. 장이 안 좋아서 소화에 문제가 있고 배탈과 장염이 자주 나는 분들도 있고, 면역력이 약해서 알러지나 질환에 자주 걸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길게 보면 큰 질병을 얻어서 괴로워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그냥 사는 것보다, 전통 다이어트 식단을 진행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확률로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게 가짜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제가 저와 여러분이 꼭 맞닥뜨렸으면 하는 행복의 끝입니다.
바로 '영양분' 때문입니다.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가짜 다이어트 과정은 자연물, 요리된 음식 위주의 식사를 지향하고 가공식품을 지양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은 1차적인 이점일 뿐이었고, 결국 몸에 영양소가 충분해서 건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분이 가득하다면 몸의 내분비계, 소화기관들이 매우 축축해집니다. 여러분이 근사한 단독주택을 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수분이 꽉 찬 기름진 토양에 사시겠어요? 아니면 앞마당이 척박한, 메마른 갈라진 땅인 곳에 주거하시겠어요?
이 부분을 매우 깊이 담은 참고하기 좋은 글과 영상들, 첨부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403690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