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 1편 : 잘 먹어야 소멸된다?
식욕의 원인과 맛, 그리고 살 안 찌는 체질
제가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죠. 잘 먹어야 다이어트를 성공한다. 다이어트의 가장 큰 실패이유 중 하나는 폭식증입니다. 식단관리의 스트레스와도 연결되는 부분이죠.
그런데 잘 먹어야 폭식증이 해결된다고? 그럼 살찌는 거 아니야? 하는 의문감은 당연히 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과식을 해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배부른 정도라면 몰라도, 배터지게 초과해서 먹는 것은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건강'에도 문제가 되니까요.
폭식증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잘 오셨습니다. 오늘 이 글만 끝까지 정독하고 그대로 실천하신다면, 지금 갖고 있는 불안감과 걱정들이 절반 이상은 해소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덤으로 임방원의 가짜 다이어트,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정보까지 얻어가세요! 시작합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우리는 다이어트를 할수록 '건강'을 잃어갑니다. 신기한 현상이죠.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하나만 당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갖고 있었던 다이어트에 대한 개념을 싸그리 지워버린 후 다시 시작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디프로필 촬영이나 피트니스 대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날씬한 몸을 위해서겠죠? 그렇다면 날씬한 몸보다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요.
바로 '건강'입니다. 질병을 앓고 난 후, 건강을 목적으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그냥 외모관리를 위해서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하는 분들보다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건강은 바로 '생존'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다이어트의 마지막 목적지는 '건강'이다. 이 문장을 새겨넣고 가짜 다이어트를 접하시면 이해가 훨씬 간결해지고, 실천하기도 수월해지실 겁니다.
현존 피트니스 산업이 해결하지 못하는 점
그런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시장의 마케팅들은 '식단의 절제', '식욕의 억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살 안 찌는 체질이나 자연스러운 습관 같은 건 거의 다른 세상의 이야기구요.
이렇게 인위적인 조절의 문제점은 '요요현상'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폭식증이나 섭식장애, 거식증, 심하면 우울증으로까지 번지죠.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요?
저는 피트니스 산업 자체가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저도 몸이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웨이트 트레이닝 중독자고, 이 운동이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매우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접근방식'에는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일반화는 잘못되었으므로 여러가지 사례들로 근거를 찾아가보겠습니다. 우선 제 이야기입니다. 제가 고3때 수능이 끝나고 집앞에서 처음 PT를 받았을 때랑 25살 때 대학교 앞에서 PT 받았을 때를 비교해보면, 식단은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요즘도 마찬가지구요.
바로 '식단의 제한'이죠. 대부분의 사람이 살찌는 이유는 식욕을 억제하지 못해서입니다. 그런데 역으로 식단을 제한한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폭식증이 반드시 터지게 되는 것을 용인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굉장히 모순적이죠.
또한 수많은 주변 지인들, 그리고 SNS와 대형 미디어들에 노출되는 다이어트 방식들 방법들을 보면 과거에 비해 식단과 칼로리를 제한하면 더 제한했지, 폭식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들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결국 '절제력' 강한 소수만이 살아남는 거죠. 여기서 중간에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나쁜 사람'은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성공하고 유지하는 분들이 엄청나게 대단한 거구요. 저도 식단관리를 항상 실패하고 10년 넘게 폭식증과 요요현상을 겪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도 의지력이 약한 게 아니라 시스템을 개편하면 되는 겁니다. 그 방법이 바로 가짜 다이어트,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입니다.
황금열쇠는는 '맛'과 '영양분'에 있다.
해결방법은 의외로 정말 간단합니다. 우선 '맛'을 충족시켜주면 됩니다. '식욕'을 채워주는 거죠. 과식과는 다릅니다.
몸에서, 혀에서 원하는 다채로운 맛을 조금씩만 채워줘도, 폭식증에 걸려서 필요이상 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는 것보다 훨씬 포만감이 증폭됩니다.
어느 정도 맛과 포만감을 안정화시켰다면, '진짜 영양분'에 집중하는 단계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영양결핍, 영양실조와 관련된 포스팅과 칼럼을 적었었죠. 그 근거가 되는 영상 링크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습니다. 저는 발끝조차도 미칠 수 없는 이계호 교수님의 강의입니다.
하루에 세 끼를 잘 챙겨 먹는다고 영양분이 충분할 거라는 '착각'을 완전히 깨버리는 자료들이 등장합니다. 조금이라도 참고해보시면 하루만에도 식생활, 인생이 달라지실 겁니다.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40369065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2918165690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다이어트의 의지가 강하시군요! 이 주제는 거의 칼럼 하나의 분량이기 때문에 맛과 영양분을 채우는 자세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바로 다음글에 이어서 풀어드리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첨부해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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