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에 술마셔도 될까?
술자리 피하지 않고 성공한 방법
다이어트 중인데 술을 마셔도 될까요?
궁금하신 분들 참 많으시죠?
다이어트는 식단으로 시작해서 식단으로 끝나는 줄 아는 분도 계시는 반면에, 술을 좋아하면서도 날씬한 분들도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술 자체'는 상관없습니다. 제가 술을 미친듯이 좋아하거든요. 그런데도 다이어트를 성공했습니다. 체지방률을 한 자릿수까지 만드는 6개월 동안의 과정에서 술을 적게 마신 적은 없습니다.
많이 마실 때는 3~4병, 진짜 뒤지게 마신 날은 6병도 마셨어요. 따라서 이전에 유튜브 영상에서 보여드렸던 것처럼
이 정도 까지는 음주와 크게 관계없이 다이어트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확실히 술을 끊어야죠. 어떻게 보면 '프로'의 영역에 잠깐이라도 들어가야 하니까요.ㅎㅎ바디프로필을 촬영한다, 또는 피트니스 대회에 나간다. 완전히 운동인의 삶으로 절제된 식단으로 살고 싶다. 이런 분들은 술을 끊는 게 맞습니다.
자기자신의 핵심적인 가치관, 인생에 대한 방향성, 성격 등 여러가지로 어떤 걸 원하는가 깊게 생각해보시고 선택하면 되는 겁니다!
물론 하나를 선택했다고 평생 그대로 해야 하는 것도 아니죠. 저도 갑자기 술을 끊고 하루에 수영 3시간 하면서 펠프스 같은 몸 만들기를 도전할 수도 있으니까요.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생각해보세요! 다 의미있는 시간과 과정입니다.ㅎㅎ
물론 건강에 절대 좋을 점은 없습니다. 알면서도 좋으니까 마시는 거죠.ㅋㅋㅋ저도 제가 진짜 건강했으면 좋겠고, 실제로 관리를 잘해서 활력이 넘치는 신체를 갖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사실 술도 안 마셔야 되거든요. 그치만 소주 없는 삼겹살..너무 심심해졌어요. 저는 한국문화를 너무 좋아하나봅니다..!ㅎㅎ물론 유전적으로 알코올이 잘 들어가는 부분도 있고, 요즘은 진짜 많이 줄였습니다. 최대한 적당히 마시려고 노력 중입니다. 더 건강해져서 더 많은 분들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어야죠.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저처럼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다이어트에 해가 될지 고민이시거나, 현실적으로 술을 끊기 어려운 분들이 많을 거예요. 사회생활하면서 어쩔 수 없이 한 잔 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거구요. 따라서 제가 술을 어떻게 마셔야 다이어트할 때 최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제대로된 정석 치팅데이'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어차피 한 잔 할 거라면 최대한 긍정적인 동반자가 되는 구조로 만들어야죠.
다만 주의드릴 점은 원래 술도 안 드시는데 다이어트하려고 한 잔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기 위해 합리화의 재료로 제가 알려드리는 가짜 다이어트를 사용하지 않기를 당부드립니다!
우선 저는 술자리에서 안주를 잘 안 먹습니다. 왜나햐면 일단 ‘술자리'라는 것보다 '술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한 잔 하면 기분 좋아지잖아요? 가끔 영감이 떠오를 때도 있구요. 술자리에서도 맛있는 음식보다 사람들과의 대화에 가치를 둡니다. 게다가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까지 진행했더니 다이어트에 크게 영향줄 정도로 폭식하는 일이 드물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다이어트할 때 흔히들 '술을 마시지 마라'라고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나트륨에 관한 글과 같은 맥락이죠. 술 자체의 칼로리보다는 술을 마시면서 먹는 '안주들', '음식들'과의 관계 때문입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안주 중에 안 짜거나 안 달거나 칼로리가 낮은 음식들을 드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겁니다. 저도 애주가니까 잘 알죠. 닭가슴살과 샐러드에 맥주를 마실 수는 없잖아요? 최소한 삼겹살에 소주, 피자치킨에 맥주 정도는 매우매우 기본으로 깔고 가죠.^^
따라서 이런 음주와 관련된 음식들이 고칼로리이고, 자칫하면 폭식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하라는 겁니다.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58373543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이어트 라이프 스타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확률이 물론 높습니다. 저는 평소에 최대한 요리된 위주의 자연물 음식들, 비타민 미네랄 영양제를 때려박고 물도 엄청나게 잘 마시고 해서 체력이 되니까 숙취가 있어도 헬스를 가는 거구요. 보통은 과음한 다음날 뭘 하기도 힘들어지죠.
또한 이런 식으로 하루 운동을 못하거나 폭식을 했다는 죄책감과 불안감이 다이어트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침해하구요. 다 이유는 있는 겁니다.
결론은 음주와 다이어트 성공의 관계에 대한 저의 해법입니다.
'날씬한 정도'의 몸만 원한다면 술도 한 잔 하시면서 가짜 다이어트를 진행하셔도 됩니다. 제가 증거이기 때문에 증명되는 부분이구요. 폭식증이 사라진 상태로, 식욕이 안정화된 상태로 술을 가끔 곁들이는 건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맛집 포스팅들만 보셔도 거의 절반 이상이 술과 함께한 음식들입니다.ㅎㅎ
다만 술은 술대로 마시더라도 기본적으로 물을 충분히 잘 마셔주고, 꾸준히 체지방 감량공식을 활용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진행해주고, 살 안 찌는 체질을 만드는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대로' 장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구미가 당기시는 분들은 약 100권이나 팔린 제 25,000원 짜리 전자책 무료신청 이벤트를 진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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