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 찌는 체질의 원리
인간은 자연의 법칙을 지속적으로 위반해왔다.
우주의 모든 치유능력은 사람의 몸에 있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의 법칙을 어겼을 때만
문제(비만, 만성질환, 통증,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된다.
하비 다이아몬드 -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中
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살 안 찌는 체질'의 본질에 가까운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바로 '자연위생학'입니다.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74721014
이제는 꽤 많은 글이 쌓였네요. 가짜 다이어트를 통해 살 안 찌는 체질을 완성하고, 식단관리나 폭식증, 요요현상에 대한 걱정없이 살아가는 방법들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글을 끝까지 읽고 나면, 방법에 대한 생각도 필요없다고 느끼시게 될 겁니다. 바로 '자연위생학'과 '체중조절장치'라는 개념을 이해하게 되실 거니까요.
우리의 몸은 언제나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독소를 소멸시키면서 건강을 얻습니다. 이게 자연의 법칙이죠. 사실 살이 찌는 것과 체중은 그냥 일부일 뿐입니다.
'우리의 몸', '신체'가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체중조절장치?
몸이라는 것은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생물학적으로 스스로 해결하는 기능이 기본입니다. 원래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생겼을 때부터 그렇다는 거죠.
사람이 얼마나 뛰어난 기능을 갖고 있는지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심장은 24시간마다 약 10만 번 뜁니다. 제가 수원에 사는데요. 여기에서 분당까지 되는 거리가 우리 몸의 혈관이랑 비슷합니다. 심장은 15km나 되는 혈관을 통해 한 번에 5.7L의 피를 뽑아내죠. 하루에 24,000L나 됩니다.
약 50년 동안 거의 4억L 이상의 피를 퍼내는 거죠.
심장과 혈관뿐만 아니라 피부, 내장기관, 폐, 뼈, 세포 등 사람의 몸을 기계로 봤을 때 발생하는 열은 엄청날 겁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몸은 36.5도를 일정하게 평생 유지하려고 하죠.
이렇게 정교하고, 그 어떤 최첨단 기술보다도 강력한 게 우리의 몸입니다. 여기에 체중을 조절하는 장치가 없다? 말도 안 되는 얘기죠.
체중조절장치는 그냥 스마트폰에서 시간을 보는 부가기능 정도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다이어트를 접할 때, 엄청나게 스트레스받을 필요가 없어야 되는 거죠. 우주의 먼지 같은 요소일 뿐이니까요.
자연에 법칙에 의해, 쉽고 간결하게 살을 뺄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의 기본 신체란 엄청난 자동제어장치, 무한동력의 느낌입니다. '음식'이라는 에너지만 제대로 들어간다면요.
https://cafe.naver.com/aparente
왜 이렇게 됐을까?
그런데도 왜 수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실패하고, 어려워하고, 괴로워할까요?
바로 자연위생학의 개념이 없이, 자가치유나 면역이라는 느낌이 없이 수없이 쏟아져나오는 자본주의의 마케팅에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비 다이아몬드도 얘기합니다. 그의 건강다이어트 강의를 들은 후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야 되는데..항상 느끼고는 있는데..그런데요..!"
저 또한 엄청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유튜브 댓글, 블로그, 브런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상담해드리는 분들도 비슷한 말씀을 많이 하시죠.
하지만 저번 칼럼에서 말씀드렸듯이, 사람들이 잘못한 게 아닙니다. '방법'이 잘못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자연의 법칙을 위배한 상업주의의 피트니스 마케팅이 사람들을 끌고 다니니까요.
처음 접하는 정보는 보통 '운동', '식단관리'입니다. 보통 이 두 가지가 자연위생학과는 크게 연결되지 않습니다.
운동은 기능성이나 건강보다는 바디빌딩과 근육증가, 체지방률 감소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완전히 관련이 없는 건 아니지만, 방향성 자체가 건강과 체중조절장치보다는 '예쁜 몸'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죠.
식단도 마찬가지이구요. 실제로 필요한 영양분이 충족되어 살이 찌지 않도록 기능하는 체질을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날씬한 몸'이라는 색안경 때문에 실제로 내장기관과 뼈, 세포, 혈액순환에는 관심이 없죠.
아 물론 저는 웨이트 중독입니다. 헬스장이 취미에요. 하지만 기본을 '건강', '자연위생학', '체중조절장치', '살 안 찌는 정상체질'에 주춧돌, 토대로 깔아놓고 운동을 하는 겁니다. 먼저 겉모습에만 집중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순서가 바뀌었기 때문에 점점 힘들기만 하고, 내팽겨쳐버리고, 어느새 다시 다이어트와 건강과는 담을 쌓고 신경쓰지 않는 상태가 되죠.
저는 여러분이 '모두' 자연으로, 순리로 돌아가서 절대로 다이어트와 살때문에 스트레스받지 않고 건강과 체중조절장치를 정상화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비만과 질병의 가장 큰 원인?
데이빗 루벤 David Reuben 박사는 말합니다. 이 분은 의사에요.
현대의학은 음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우리 의사들은 학창시절,
음식에 관한 과목을 하나도 배우지 않았다.
현대의 의학체계는 완전히 잘못되었다.
영양학에 관해 당신이 항상 알고 싶어했던 모든 것 中
현대 의학은 '치료'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질병의 '예방'보다 훨씬 우선하죠.
우리가 병원을 가도 마찬가지죠. 건강들은 '알아서', '스스로' 관리하도록 합니다. 병원이 잘못됐어요!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각자도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자연위생학이 필요한 거구요.
데이빈 루벤 박사님은 미국인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 핵무기가 아니라 저녁의 밥상 위에 놓여있는 '그것들'이라고 합니다.
'음식'이 큰 문제라는 거죠. 제가 평소에 그렇게 영양분에 대해 입이 마르고 닳도록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 폭식증을 해결한 방법 또한 여기서 시작되었죠?
https://blog.naver.com/bangwonlim/223140369065
음식만 제대로 바꿔도 암, 3대성인병, 심장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칠 수 있어요. 이게 기본으로 깔리면, 체중조절장치는 자동적으로 정상화되고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되는 겁니다.
여기에 운동까지 추가된다? 이런 일련의 매우매우 심플한 과정이 현재의 저를 만들어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짜 다이어트, 특히 체지방 감량공식의 과정도 하나의 기능일 뿐입니다. 자연위생학, 인간의 체중조절장치를 정상화시키는 매우 작은 요소죠.
가짜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오늘의 글을 통해 우선 내가 먹는 음식들!부터 꼭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첨부해드린 포스팅과 영상들은 어떻게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되어있습니다.
영양가없는, 생명의 불씨가 꺼진 가공식품을 피해야 하는 이야기들이죠. 그렇다고 맛대가리 없는 다이어트 식단을 하라는 얘기는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이 블로그의 맛집 포스팅들만 보셔도, 제가 얼마나 자유롭게 행복한 미식가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지 보이실 테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