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편입 야간 합격기

30대, 태권도 도복을 벗고 물리치료 가운을 입기까지

by 오늘도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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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부상이 오늘의 이정표가 되다


평생을 매트 위에서 보냈습니다. 태권도 사범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제 천직이라 믿었죠. 하지만 화려한 발차기 뒤편엔 고질적인 부상이 따라붙었고, 결국 무리하게 써온 관절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정들었던 도복을 벗어야 했을 때, 제 선택지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진학이었습니다.


평생 운동만 해왔던 제게 부상은 상실이었지만, 한편으론 적성에 맞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며 회원들을 돕고 있지만, 더 깊이 있는 치유를 하고 싶어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야간 과정을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벽을 넘기 위한 전략


30대라는 나이와 고졸 학력은 큰 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대신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만들어 지원하는 대졸자전형을 알게 되었고, 일과 병행할 수 있는 물리치료과 야간 진학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입학을 위해선 전적대 성적이 절대적이었습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4.5 만점에 4.44라는 높은 점수를 확보했습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야간은 저처럼 현업이 있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지였습니다.


사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는 입결이 높기로 유명해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움직임을 이해하는 강사로서의 경험이 물리치료과 야간 수업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확신하며 준비했습니다.


도전의 결과, 그리고 새로운 시작

결과는 예비 번호 없는 '최초 합격'이었습니다.

93년생이라는 늦은 나이에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2학년으로 입학하게 된 것이죠. 태권도 사범 시절의 아픔이 이제는 환자의 마음을 공감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야간 전형을 준비하며 느낀 점은, 올바른 전략만 있다면 비전공자나 고졸자도 충분히 전문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물리치료과 야간 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의 커리큘럼은 탄탄하기로 유명합니다. 저는 이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에서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진정한 재활 전문가로 거듭나려 합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늦깎이 학생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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