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는다는 건?

by 이대희

모든 것은 세월의 파도를 비켜갈 수 없다.

모든 것은 시간의 소용돌이를 피해갈 수 없다.


그 파도와 소용돌이를 지나고 난 후 얻게 된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건 둔감이지않을까?


마치 할머니가 사소한 일에도 웃으면서 넘어가셨던 것처럼


오늘 하루가 지나간다. 그리고 한 뼘 더 둔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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