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이야기 세상

by 신세종

근 몇년전부터 유튜브에서 vlog영상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

처음에 vlog를 접했을 때는

도대체

이걸 왜 볼까?! 싶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일이나 체험을 했던것들을 그저 보기만하는것 뿐인데

라며


그리고 보다보면 사실

사람들의 흥미나 관심을 사기위해서

과장되어져서 표현되거나 현실과는 조금 다른 화려하거나 좋은 점을 부각하는 형식으로

영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혹은 자극적으로 만들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vlog를 올리기도하고

또 보기도하는것은

그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면 무엇이 재미있느냐

당연히 다른사람의 삶을 보고

그것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생각해보기도하고

따라해보기도하고 부러워하기도하고

어떤경우는 연민으로 바라보기도하고

퍼져나가는 패턴은 다양하지만


결국에는

이야기가 재미있다는 것이다.


고대부터 이야기는 무수하게도 많이있었고

그것이 내려오는방식도 구전에서 글로 어느순간에는 음악으로 영상으로

방법도 다양하지만 결국에는

공통점은

이야기이고

그것을 듣게될 때

재미를 느낀다는것


그리고 그 이야기는

무한하게 창조되어지고 있고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만들고 있고


그것이 화려하든 처량하든

부러움이든 연민이든


결국 인간의 내재적인 감정을 다루는 고대부터 이어져온

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이야기를 즐기던 순간에서

어느순간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고 생각해 왔고


그래서 꿈이 작가가 되어버렸다.


아마추어고

아직 뭔가 커리어라던가

그런것도 없지만

아직도 갈길도 멀고

부족한 것도

많이 있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무한하다는것

제한이 없다는것

자유하다는것이 너무 좋았다.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 같은일들이

나의 세계에서는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게되고


혹은 이런 이야기에 대해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사람들의 이야기도 보게되기도하고


무엇보다

현실에서 오는 그런 끝없는 허무를 달래주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하루종일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지내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글쓰는 시간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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