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메뉴는 Snake Chicken Soup

어쩌라고

by 도씨


글도 도무지 안 써지고, 관계는 다 무너지고, 연말 특유의 오붓한 분위기도 싫증난다.


주말인데 너무 너무 조용하다.


내 자신도 싫증난다.


마음을 보양하고 싶어서 뱀닭죽을 끓여 듣는다.


혼자만 알고 싶은 밴드였는데 ,여기 브런치엔 이상하게 그런 거 없어진다.

비밀도 없고, 새침함도 없어지고


틀자마자 좋아하는 소리가 가득하다.


아. 너무 좋다.


1집인데 2집도 좋았다.

그 중에 제일 좋은 곡을 골라 가져왔다.


취향이 아니어도 어쩌겠는가.


제목부터 어쩌라고인데.











알 수 없는 말

알 수 없는 말

알 수 없는 말이 너무 많은데

할 수 없는 말

할 수 없는 말

할 수 없는 말이 너무 많은데

듣기 싫은 말

듣기 싫은 말

듣기 싫은 말이 너무 많은데

더 있었는데

더 있었는데

더 있었는데 죄다 잃었네

어째

어째

어째

어째

어째

어째

*나 뻔하디 뻔한 말들 속에

내 머리는 너 때문에 텅 비었네

그냥 내버려 둬 어지러워

돌아버리겠어

*나 뻔하디 뻔한 말들 속에

내 머리는 너 때문에 텅 비었네

그냥 내버려 둬 어지러워

너무 떠들썩해

꺼져 줬으면 좋겠네

어쩌라고

어쩌라고

어쩌라는 말이 너무 많네

듣기 싫어

듣기 싫어

듣기 싫은 말이 너무 많네

*나 뻔하디 뻔한 말들 속에

내 머리는 너 때문에 텅 비었네

그냥 내버려 둬 어지러워

*나 뻔하디 뻔한 말들 속에

내 머리는 너 때문에 텅 비었네

그냥 내버려 둬 어지러워

너무 떠들썩해

꺼져 줬으면 좋겠네

*나 뻔하디 뻔한 말들 속에

내 머리는 너 때문에 텅 비었네

그냥 내버려 둬 어지러워

*나 뻔하디 뻔한 말들 속에

내 머리는 너 때문에 텅 비었네

걍 내버려둬 어지러워

너무 떠들썩해

꺼져 줬으면 좋겠네



https://youtu.be/U56nJLvXGkg?si=nusrBRZlDngdDw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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