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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맥코이 Oct 20. 2023

일하기 싫어요!

고민을 그만! 슬기로운 직장생활 no.1

"아... 일하기 싫어!"



남의 돈 받고 다니는 직장인이라고 하면, 누구나 드는 생각이다.

아마 경중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누구는 하루에 열두 번이나 '일하기 싫다'라고 습관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구는 그만두겠다고 결심하고 가슴에 품고 다니는 사표를 낼 기회를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하수와 고수가 있다.

그에 따라 누가 더 직장생활을 현명하게 하는지 판이하게 달라진다.



하수는 일하기 싫다는 걸 만나는 사람들마다 얘기하고 다니고 누가 봐도 싫증이 난 썩은 얼굴로 다닌다. 직장은 남의 말하기 좋은 집단이다. 그래서 당신이 1명에게 얘기한 순간, 하루 만에 전체 직원이 알게 된다.



당신은 단순히 '일하기 싫다'라고 말하지만, 사람들의 입과 입을 통해 양념과 양념이 더해져 '그래서 그만두고 싶어 한다'라는 말도 안 되는 소문까지 나게 된다. 그리고 당신의 고과를 평가하는 팀장 귀에 들어가는 것도 시간문제다. 그럼 결과는 불 보듯 뻔하지 않은가?



고수는 사람들에게 얘기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능력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올린다. 이렇게 일 잘해서 인정을 받게 되면 기회가 주어진다. 어떤 기회냐고? 자신이 소속된 팀이 맞지 않아 일하기 싫다면, 자신이 원하는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뿐인가? 승진까지 하게 되면 다른 회사로 갈 수 있는 기회까지 노려볼 수 있다.



그럼 당신이 하수인지, 고수인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직장생활에서 사람 잘 만나는 건 '운'이지만,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그게 바로 직장생활의 '실력'이다.



"그럼 왜 당신은 일하기 싫을까?"



일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일도 모르면 괴롭고, 잘하면 즐겁다.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중요한지 잘 모르면 일이 싫을 수 있다. 해봐서 알겠지만, 싫다고 미루거나 안 하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더 괴롭고 마음만 힘들어진다. 그럼 다음 2가지 방법을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



1. 선배들에게 물어보자.

같은 목적으로 진행한 업무의 레퍼런스가 있는지 살짝 물어봐라. 이전에 좋은 성과를 올렸던 업무의 기획서, 구체적인 실행방안, 결과분석 리포트 등 참고할 만한 자료가 있을 것이다.



2. 팀장에게 가이드를 요청하자.

"이 일을 잘하고 싶은데, 목표가 어떻게 되나요?", "좋은 성과를 내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가이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 성격이 그지 같은 팀장도 일 잘하고 싶다는 팀원의 요청이라면, 없는 목적이라도 만들어줄 것이다.



일잘러가 되고 싶다면 이것만 알면 된다.

"일을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안 하려고 하면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

회사일도 명확하다. 잘하며 즐겁고 모르면 괴로운 것이다.

당신이 잘하는 일은 눈감고 신나게 하지 않은가! 그걸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그럼, 직장생활의 사소하지만 신경 쓰이는 고민들 빨리 해치우고,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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