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구제신청, 확률부터 묻는 분들의 공통점

면허취소 위기, 숫자에 연연하다 골든타임 놓치지 마십시오.

by 송인엽 변호사

면허취소 통지서를 받은 날,

사람들은 거의 같은 질문을 합니다.


“변호사님, 면허를 살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이렇게 묻습니다.

“확률은 어느 정도 되나요?”


이 질문부터가, 사실은 가장 위험한 신호입니다.


음주운전 구제신청을

‘신청’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은 대부분은

구제신청을 하나의 절차 정도로 생각합니다.


서류 몇 장 내고

반성문 쓰고

사정 조금 설명하면


어디선가 “감경”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음주운전 구제신청은 ‘신청’이 아닙니다.


이미 내려진 행정처분을

논리와 구조로 다시 뒤집는 싸움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을

“될까요?”가 아니라

“애초에 가능한 구조인가?”로 봐야 합니다.


“확률이 몇 %냐”는 질문이 위험한 이유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초범이면 확률 높죠?”

“수치 낮으면 가능성 있지 않나요?”

“주변에서 반반이라고 하던데요.”


하지만 음주운전 구제신청에 확률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 되는 사건은 처음부터 구조가 다르고

✘ 안 되는 사건은 아무리 해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확률을 묻는 순간,

본인은 아직 자기 사건을 정확히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될 줄 알았던’ 면허취소 사건


얼마 전 상담했던 사례입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81%

초범

사고 없음

직업상 운전 필수

가족 생계 책임자


본인은 확신에 가까웠습니다.

“이 정도면 구제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능 조건을 거의 다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건 기록을 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


단속 경위에 다툼 없음

측정 과정 적법

운전 거리 명확

행정절차 하자 없음


즉, 법적으로 뒤집을 지점이 없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구제를 기대하는 것은

확률의 문제가 아니라 착각의 문제였습니다.


음주운전 구제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구조


그렇다면 어떤 사건이 실제로 구제가 될까요?


경험상 명확합니다.

사정이 아니라 ‘구조’가 있는 사건입니다.


예를 들면,


단속과 운전 종료 시점이 명확히 분리되는 경우

측정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는 경우

운전 사실 자체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경우

행정청 판단이 과도하게 기계적인 경우


이런 사건들은

면허취소라는 결과를 전제로 보지 않습니다.

처분이 성립했는지부터 다시 묻는 사건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면

아무리 절실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습니다.


“반성 많이 하면 된다”는 말의 진실


많은 분들이

반성문, 탄원서, 선처 호소에 기대를 겁니다.


물론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반성은 보조 수단이지, 구제 사유가 아닙니다.


행정청이 보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사연이 아니라

법적 판단 구조입니다.


반성이 핵심이 되는 사건은

애초에 구제가 가능한 구조를 가진 사건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구조가 없는 사건은 반성으로도 안 됩니다.


면허취소 이후, 가장 많이 놓치는 타이밍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타이밍입니다.


형사 절차부터 끝내고 나서 생각하겠다


일단 취소 확정 후에 준비하겠다


주변 말 듣고 혼자 진행해 보겠다


이 선택들이 겹치면

구제 가능성이 있던 사건도

스스로 닫아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 절차의 특성 문제입니다.


결국 ‘운’이 아니다


이 글을 읽고도

“그래서 제 사건은 확률이 몇 % 인가요?”

라고 묻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씀드립니다.


운이 아닙니다.

확률 게임도 아닙니다.


처음부터 가능한 사건이었는지

어디를 건드려야 하는 사건인지

지금 이 타이밍이 맞는지


이 세 가지만 명확하면

결과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이 이걸 모른 채

이미 늦은 다음에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마치며


면허취소 통지서를 받았을 때

사람들은 당황합니다.

그리고 급해집니다.


그 감정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는 급할수록 냉정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확률을 묻기 전에

구조를 보셔야 합니다.


신청서를 고민하기 전에

사건을 다시 봐야 합니다.


그게

구제가 되는 사건과

처음부터 끝까지 안 되는 사건을 가르는

유일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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