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을
이제는 조금 이해하게 된다.
이런 성찰의 시간은
아까운 게 아니라
오히려 늦출수록 손해다.
좋은 습관은 기적이라는 선물을
준다고 한다. 기적이라니,
생각할수록 꽤 근사한 말이다.
올해는 조금 바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내 하루만큼은
소중히, 주체적으로 살아보고 싶다.
대단한 계획 말고,
아주 소소한 약속 하나.
그 누구도 아닌
‘나’와의 약속.
그리고 그 약속을
끝까지 지킬 나.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을
작은 습관을 만들려고 한다.
그랬더니
기적이 정말 나타날 것 같은
이상한 믿음이 생겼다.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괜찮다.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준비됐나.
자 이제 시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