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는 1년에 두 차례 부모 면담을 한다. 1학기 면담은 부모님과 소통을 하기 위한 면담이다.
오늘은 우리 반 아이들 부모 면담이 진행이 되는 날이다. 어떻게 잘 보여야 할지 먼저 옷은 편하지만 교사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복장으로 선택한 옷 흰색 목 티에 조끼를 입고 바지는 검정색 바지를 입었다. 평소보다느 조금 더 립스틱을 바르고 부모 면담 장소로 가서 부모님을 기다렸다.
원에서 준빈한 음료수다. 음료수의 라벨이 참 좋았다.
걱정 제로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문구였다.
책상에 부모님께서 교사 수첩과 부모님께서 주신 상담 요청서를 가지고 면담이 진행되었다.
오시는 길 불편하지 않았는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면담의 일정을 말씀 드렸다.
1학기 면담의 일정은 우리 아이에 대해 궁금한 사항 질문하면 대답해 주시고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말씀 해 달라고 요청 드렸다. 이 면담의 목적은 제가 어머님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를 잘 돕기 위함임을 알려드리며 면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부모님께서 면담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기저귀 떼기는 언제 할까요?
기저귀 떼기는 우리 아이가 준비되면 바로 시작하자고 맑씀 드리고 집에서 먼저 시작하여 성공하면 원에서 서함께 하자고 말씀드렸다. 팬티 입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가끔 방수 팬티를 입는 경우 기저귀 느낌이 나요. 그러므로 일반 팬티를 준비하여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2. 또래의 관계는 어떤지 궁금해 하셨다.
새로운 환경과 반이 바뀌었기에 저랑 사귀고 또래와 사귀는 시간임을 알려드리고 잘 소통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달라고 말씀드렸다.
3. 성향 성격이 어떤지 궁금해 하셨다.
